'제발 강등돼 주라' 바르셀로나, '잔류 사투' 토트넘 물어뜯을 기세.. '5명 한꺼번에 노린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6.04.30 17: 17

혼신을 다해 잔류 경쟁 중인 토트넘이 바르셀로나의 표적이 되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30일(한국시간) "강등권인 토트넘의 상황이 유럽 최대 클럽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면서 "바르셀로나는 토트넘이 강등될 경우에 대비해 핵심 자원 5명을 동시에 주시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18위(승점 34)에 머물러 있다. 남은 4경기에서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36)를 넘어야 한다. 웨스트햄과는 2점 차로 밀려 있는 절박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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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웨스트햄을 넘어서지 못하면 그야말로 지옥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후 1년 만에 2부리그로 추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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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대규모 임금 삭감 조항이 발동되는 만큼, 선수들이 집단적으로 팀을 떠날 수도 있다. 다른 구단들에게는 엄청난 선수 보강 기회가 되는 셈이다.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바로 이런 '강등 세일'을 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구체적으로 바르셀로나가 노리고 있는 토트넘 선수들의 이름도 나왔다.
기사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특히 수비의 핵심 듀오 미키 반 더 벤(25)과 크리스티안 로메로(28)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둘은 이번 시즌 초반 나란히 부상으로 이탈해 토트넘 몰락의 결정적 원인 중 하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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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반 더 벤의 빌드업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차세대 핵심 파우 쿠바르시(19)와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 외에도 스웨덴 유망주 루카스 베리발(20), 스페인 라이트백 페드로 포로(27),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사비 시몬스(23)가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다만 시몬스의 경우는 최근 1-0으로 승리한 울버햄튼과의 경기 중 전방 십자인대(ACL) 부상을 당해 크리스마스 전후까지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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