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조차 불가능" 리앤 라임즈, '심각한 질환' 고백..공연 전격 취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4.30 17: 51

세계적인 팝 스타 리앤 라임즈(LeAnn Rimes)가 결혼 15주년 기념 여행 직후 건강 악화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리앤 라임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심각한 질환으로 인해 이번 주 이동 및 공연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예정된 워싱턴주 스포캔과 시애틀 공연을 전격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리앤 라임즈는 당초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그는 "공연을 재편성하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며 "회복하는 동안 보여주신 팬들의 친절과 지속적인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공연들은 약 한 달 뒤로 일정이 조정된 상태다. 리앤 라임즈는 "조만간 무대에서 여러분을 다시 뵙기를 고대한다"며 복귀 의지를 다졌다.
이번 발병은 그가 남편 에디 시브리언(Eddie Cibrian)과 결혼 15주년을 기념해 멕시코 카보로 로맨틱한 여행을 다녀온 직후라 더욱 충격을 안긴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4월 2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리안 라임스는 여행 당시 행복해 보이는 사진을 게재하면서도 "가족들과 집에 가슴 아픈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 3일간 잠시 떠나 있었다"며 "이번 기념일은 눈물과 걱정으로 가득 찼지만, 우리 사랑에 대한 깊은 감사함도 있었다"고 의미심장한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특히 남편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갱년기'를 언급하며 건강 상태에 대한 힌트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최근 다소 파격적인 행보로 대중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이른바 ‘턱 이완 치료(deep jaw release therapy)’를 받으며 통제 불능 상태로 오열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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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앤 라임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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