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는 바로 나" 아일릿, 도파민 폭발하는 테크노로 귀환 'It's Me' [핫피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4.30 18: 35

 그룹 아일릿(ILLIT)이 낯설지만 매력적인 테크노 사운드를 입고 글로벌 팬들의 완벽한 '최애' 자리를 정조준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아일릿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It’s Me’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하며 본격적인 귀환을 알렸다.
이번 신보의 타이틀곡 ‘It’s Me’는 아일릿이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과감한 테크노 장르의 곡으로, 심장을 강하게 타격하는 비트와 속도감 있게 휘몰아치는 멜로디 구성이 단숨에 귓가를 사로잡는다. 첫 데이트 이후 좋아하는 상대와의 관계 정의를 두고 고민이 깊어지는 찰나, 망설임 없이 “너의 최애는 바로 나야!”라고 당돌하게 외치는 소녀들의 직진이 담겼다.

특히 개성 강한 싱어송라이터 유라(youra)와 더 딥(The Deep)이 작사에 참여해 아일릿 특유의 엉뚱 발랄함을 감각적인 노랫말로 풀어냈으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주체적인 사랑스러움이 강렬한 훅과 만나 잊기 힘든 중독성을 자아낸다.
음원과 함께 베일을 벗은 뮤직비디오는 재기 발랄한 연출과 멤버들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가 어우러져 시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오직 '최애'라는 답을 듣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예기치 못한 순간 카메라를 향해 애정을 갈망하는 눈빛을 보내는 등 누군가를 좋아할 때 느끼는 희로애락을 천연덕스럽게 표현해 낸다.
무엇보다 멤버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태권도복을 입고 춤 겨루기를 펼치는 댄스 배틀 장면은 팀 특유의 엉뚱하고 귀여운 에너지를 제대로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 시그니처 안무인 ‘마법 소녀’ 손동작과 리드미컬한 스텝이 어우러진 킬링 파트, 극단적인 카메라 앵글과 빠른 장면 전환, 스포티하면서도 키치한 스타일링까지 촘촘하게 더해져 아일릿만의 트렌디하고 발칙한 분위기를 선명하게 각인시킨다.
모두의 '최애'가 될 준비를 완벽하게 마친 아일릿은 30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하며, 다채로운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전 세대와 호흡한다. 오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1층에서는 앨범 콘셉트 의상과 뮤직비디오 소품 전시, 키치한 공식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열려 팬들의 발길을 이끌 전망이다.
또한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타이틀곡을 메인 테마로 한 '아일릿 서울 어린이대공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신곡 무대와 풍성한 체험형 부스가 마련되어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낭만적인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당찬 에너지를 품고 돌아온 아일릿이 이번 신보를 통해 가요계에 또 어떤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할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기대가 모이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빌리프랩(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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