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수가 달라진 삶의 태도를 고백한 가운데, 예상치 못한 ‘진달래 논란’으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연수는 미국에서 보낸 일상을 공개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지루한 일상이 되길 바란다”고 털어놨던 바. 둘째 아들의 건강 문제로 미국을 찾았던 그는 성당에서 “큰 걱정 없이 잠들고, 무탈하게 반복되는 평범한 하루가 가장 좋은 상태라는 걸 느낀다”며 삶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었음을 전했다.
이어 “완벽하려는 성향 때문에 스스로를 힘들게 했다”며 “이제는 너무 애쓰지 않고 살아도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한층 내려놓은 태도를 보여 공감을 자아냈다.

이처럼 담담한 고백으로 응원을 받던 가운데, 뜻밖의 논란이 불거졌다. 오연수가 SNS에 공개한 봄꽃 사진 때문이다. 사진 속 그는 진달래 가지를 들고 웃고 있었고, 집 안에는 꽃병에 꽂힌 진달래가 담겨 있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진달래를 꺾은 것 아니냐”며 우려를 제기했다. 진달래 가지 그대로 보여졌기 때문, 오연수는 “농장 주인이 직접 꺾어 준 것”이라며 “다른 나무에서 함부로 꺾는 것은 안 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명 이후에도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오해를 바로잡은 것뿐”이라며 이해를 보였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소유 여부를 떠나 꽃을 꺾는 행위 자체에 대한 인식이 아쉽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반면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 아니냐”, “선물 받은 것까지 문제 삼는 건 과하다”는 의견도 나오며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한편 오연수는 1998년 배우 손지창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가족과 일상, 그리고 삶의 변화된 가치관을 공유하며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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