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윤정이 부부 간의 예의를 강조하며 유교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야노시호와 장윤정이 현실 부부 모먼트를 보여줬다.

이날 야노시호는 추성훈이 스윗한 편이냐는 물음에 “고릴라”라고 답했다. 장윤정은 “내가 들은 고릴라 맞냐. 남편한테 고릴라라고 표현하는 사람 처음 봤다”고 당황해했다. 이에 야노시호는 “가끔 고릴라랑 대화하는 것 같다”고 못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장윤정은 “저는 결혼 전 이상형이 곰 같은 남자였다. 덩치도 크고 묵직하고 곰 같은 남자다. 근데 진짜 곰을 만났다”라며 “이상형이 곰 같은 남자였는데 그냥 곰을 만났다”고 밝혔다.

반면 야노시호는 이상형으로 “순수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장윤정은 AI 남자친구 만들기를 제안했고, 두 사람은 AI 프로그램에 셀카를 업로드한 뒤 각자 이상형을 입력해 커플 사진을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은 AI로 남사친을 만들어 남편들에게 각자 사진을 보내 반응을 살폈다. 그러나 추성훈과 도경완은 “잘생겼다”라며 질투 하나 없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다정한 셀카를 보낸 두 사람은 다시 한번 남편들의 질투를 유발했다. “거짓말”이라고 믿지 않은 추성훈과 달리, 도경완은 “저 흰티보다 내가 낫다”라며 살짝 질투섞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때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남편에게 ‘사랑해’ 보낸다면?”이라고 물었다. ‘결혼 14년차’ 장윤정은 “안 한지 몇 년 됐다. 부부끼리 안한다”라고 질색했고, ‘결혼 18년차’ 야노시호도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또 ‘보고싶다’고 보내자는 말에 장윤정은 “집으로 가는데 뭘 보고싶냐”라고 현실 부부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야노시호는 “엄마, 아내로서 신경 쓰는 부분이 있냐”고 질문했다. 장윤정은 “애들과 남편한테 똑같이 하고 있다. 앞에서 옷도 안 갈아입는다. 생리 현상도 안 텄다. 세탁기에 제 속옷을 넣어본 적이 없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장윤정은 “손으로 빨래해서 조용히 혼자 내 방에서 말리고 입는다. 여자 속옷이 밖에 널려있는 게 조금”이라며 “엄마로서 아내로서 정돈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야노시호는 “저도 지금부터 그렇게 해볼까요?”라고 했고, 장윤정은 “무슨 비밀 생긴 줄 알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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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