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분쟁 중인데..이승기, 키다리 아저씨였다! "출연료 전액기부" 감동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5.02 07: 09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와의 갈등 속에서도 묵묵히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어 큰 울림을 안겼다.
최근 이승기는 전속계약 문제로 소속사와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정산금 지급과 계약 위반 여부를 두고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는 별다른 입장 표명이나 공개 행보 없이 조용히 시간을 보내왔다.
그런 그가 전한 근황은 의외였다.1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이승기가 KBS 1TV ‘동행’ 가정의 달 특집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알려진 것. 

이승기는 방송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그 가족을 만나 하루를 함께하며, 텃밭 일을 돕고 생활 속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단순한 출연을 넘어, 그 만남에서 받은 출연료까지 모두 기부로 이어진 것이다. 이 외에도 이승기는 현성이네 집도 방문해 가족들에 필요한 지원은 무엇일지 함께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고. 후원처 초록우산은 이승기의 기부금을 현성이네 가족을 비롯해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사용할 계획이라 밝혔따. 
이러한 소식이 묵직한 감동을 안긴 건 ‘타이밍’이다. 논란 속에서 이미지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 대신, 조용히 이어간 기부였기 때문. 별다른 홍보나 메시지 없이 전해진 소식은 오히려 더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는 반응이다. 특히 개인적인 갈등 상황과 별도로 따뜻한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해 감동을 안기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이승기는 본업 행보도 이어간다. 이승기는 오는 5월 KBS2 ‘불후의 명곡’ 김도훈 특집 녹화에 참여하며 무대에 복귀할 예정. 과거 ‘결혼해 줄래’ 등으로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와의 인연 속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023년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 이다인과 결혼해 2024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올해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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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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