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호프' 개봉을 앞둔 황정민이 '놀뭐'에 깜짝 등장한다.
삼천만 배우 황정민이 ‘놀면 뭐하니?’ 멤버들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다.
5월 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김기호 안지선 방성수 박은진/작가 노민선)에서는 ‘도파민 폭발’ 숏폼 드라마 제작을 위해 발 벗고 캐스팅에 나선 유재석 감독과 하하, 허경환, 주우재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어 황정민을 포착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네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 ‘국제시장’, ‘베테랑’, ‘서울의 봄’까지 삼천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황정민을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것.
이에 네 사람은 “섭외하자!”를 외치면서 말벌 아저씨처럼 황정민을 향해 달려간다. 유재석은 “형 어디 가?”라고 말하며 황정민을 붙잡고, 하하는 “형 작품 들어가는 거 있어요?”라며 기습 질문을 던진다. 순식간에 캐스팅을 향한 빌드업이 쌓이고, 네 사람은 척척 맞는 호흡을 자랑하며 황정민을 몰아붙인다.

밥 먹으러 나왔다가 별안간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황정민은 네 사람의 혼을 쏙 빼는 캐스팅 작업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황정민의 깜짝 등장으로 점점 커지는 숏폼 드라마 스케일에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과연 황정민이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제작하는 숏폼 드라에 출연하게 될지 관심이 주목된다.
유재석과 황정민이 인연이 깊은 가운데, 유 감독의 숏폼 드라마에 국민배우 황정민이 등장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황정민은 차기작으로 새 영화 '호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호프'는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미국 배급사 NEON과 손잡고 북미 개봉을 확정하며 기대를 높여왔다.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 그린 작품으로, 황정민 외에도 조인성, 정호연, 마이클 패스벤더, 테일러 러셀, 알리시아 비칸데르, 카메론 브리튼까지 제작비 700억 원 이상 투입된 글로벌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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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