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70세 노인 ♥정석원 영정사진에 눈물 펑펑 "관리 잘하자"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05.02 12: 07

백지영이 9살 연하 정석원의 영정 사진에 눈물을 쏟았다. 
2일 오전 '백지영 Baek Z Young' 채널에는 '백지영♥정석원 부부의 현실 노인체험 데이트(오열주의)'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29년 뒤로 시간 여행을 해서 노인 분장을 하기로 했다. 그때가 되면 백지영은 79세, 정석원은 70세가 된다고. 

분장을 마치고 서로의 얼굴을 본 느낌에 대해 백지영은 "잘 생겼다. 근데 지금은 내가 9살이 많은데 분장하고 나니까 남편이 13살 정도 많아 보인다"며 웃었다.
완벽한 노부부로 변신한 두 사람은 사진관으로 향했고, 기념 사진을 찍기로 결정했다. 정석원은 입을 꽉 다물고 진짜 할아버지처럼 연출했다. "입에 힘을 꽉주고 할게. 자기가 싫어하는 거. 진짜 고집센 할아버지 같이"라고 했다. 이에 백지영은 "하지마 유하게 해줘"라며 "이제 익숙해졌다. 신기하다. 금방 익숙해줬다. 내 얼굴은 이상한데 자기 얼굴은 익숙해진다. 자기 얼굴 이렇게 안 되게 관리 잘하자"라고 했다.
9살 연하인 정석원은 "원래 내가 더 나이 먹기를 바랐잖아"라고 했고, 백지영은 "맞아. 근데 별로야"라며 나이든 정석원의 얼굴을 보면서 슬퍼했다. 
특히 백지영은 커플사진에 이어 정석원의 영정 사진(장수 사진) 촬영을 가만히 지켜보더니 갑자기 자리를 옮겨 뒤에서 조용히 눈물을 훔쳤다. 정석원은 "울었어? 왜 울었어? 감수성이 너무 풍부해서 그렇다. 울지마"라고 위로했다. 여기에 정석원은 "이거 (똥배) 넣고"라며 아내를 달래기 위해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기도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백지영 Baek Z Young'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