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부인' 아이유와 변우석이 혼례식을 치른 후 처음으로 동침한다.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와 변우석이 로맨틱한 첫날밤을 보낸다.
오늘(1일) 밤 9시 50분 방송될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 배희영/ 기획 강대선/ 제작 MBC, 카카오엔터테인먼트) 8회에서는 부부가 된 성희주(아이유 분)와 이안대군(변우석 분)이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성희주와 이안대군은 우여곡절을 딛고 마침내 온 국민이 보는 앞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혼례식을 준비하는 동안 연애를 막 시작한 연인처럼 간지러운 분위기를 풍기던 두 사람은 정식으로 부부가 된 이후 거침없이 서로에게 직진하며 로맨스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군쀼’의 첫날밤 풍경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박동을 급상승시킨다. 촉촉하게 젖은 머리로 서로를 향해 매혹적인 눈빛을 보내던 두 사람은 이윽고 한 이불을 덮고 나란히 누워 있다. 태연해 보이는 이안대군과 달리 성희주는 지금 이 상황이 어색한 듯 이불을 꼭 쥔 채 긴장된 기색을 드러낸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를 꼭 안고 입을 맞추고 있어 설렘을 더한다.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당시 이불을 뺏기 위해 티격태격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다정한 분위기가 두 사람의 깊어진 감정을 예감케 한다. 이에 계약결혼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꿀 떨어지는 신혼을 즐길 성희주, 이안대군의 일상이 기다려지고 있다.
‘21세기 대군부인’ 제작진은 “그동안은 이안대군이 먼저 성희주에게 다가갔다면 이번에는 성희주도 이안대군에게 마음을 표현하면서 ‘완성’ 부부의 로맨스도 절정으로 치닫을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틋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줄 성희주, 이안대군의 로맨틱한 밤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방송된 ‘21세기 대군부인’ 3회에서도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동침 장면이 나온 바 있다.
당시 이안대군은 호텔 스캔들로 고생하는 성희주를 보호하기 위해 궁으로 데려갔고, 모든 궁인들의 반대에도 두 사람은 안화당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상태에서 한 침대에 나란히 누운 둘은 이불과 베개로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안대군은 “소파에서 잘 생각 없냐? 소파가 더 좋을 텐데”고 물었지만 성희주는 “딱 좋다. 그럼 자가께서 가세요. 딱 좋을 텐데”라며 물어서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8회에서는 혼례식 이후 러브라인이 더욱 굳건해졌고, 사랑하는 마음이 커졌기에 어떤 첫날밤이 그려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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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21세기 대군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