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절 4번, 아이 못 낳는 계약" 윤복희→"강제 피임" 브리트니..가슴아픈 고백 [핫피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5.03 10: 16

가수 윤복희가 털어놓은 과거 임신 금지 계약조건이 충격을 안긴다.
‘원조 한류 스타’이자 1세대 뮤지컬 배우인 윤복희는 지난 2일(토) 오후 9시 40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애 출연, “저는 결혼을 해도 아이는 가질 수 없었어요”라며 당시 계약서에 있던 임신 금지 조항을 언급했다.
두 번의 결혼생활 동안 아이가 없었다는 말에 그는 “아이가 없는 게 아니라 아이가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윤복희가 무대에 오르기 위해 중절 수술을 4번이나 할 수밖에 없던 가슴 아픈 사연을 전한 것. 윤복희는 “아이를 낳으면 안되는 계약서가 있었다. 매니저하고 계약할 때 다른 사람들은 괜찮다. 바뀔 수가 있는데, 저는 바뀌면 안되기 때문에 저는 결혼해도 아이를 가질 수가 없었다”라고 가슴 아픈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런 계약은 외국에 많다. 아기를 낳을 수 없었다. 아이를 지웠다”면서 “그때는 피임이라는 걸 몰랐기 때문에, 저나 제 남편이나 그런 걸 몰랐다. 그러고 나서도 계속 애가 들어서니까 한 4번 (수술)했다”고 이야기했다. 종교를 갖고 나서 가장 많이 회개한 부분이라고.
그런가 하면 윤복희는 “아이는 없지만 엄마라고 부는 남자가 있다?”라는 질문에 “많다”라며 “최민수, 허준호가 엄마라고 부른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밖에도 자궁암 수술과 황반 변성의 시련에도 무대를 지켰던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같은 윤복희의 고백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폭로를 떠올리는 이들도 많다.
스피어스는 수년 전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가족들이 나한테 그런 짓을 했다는 사실을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다. 평생 힘들 것 같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두 사람 다 지옥에서 불타길 기도하겠다”며 어머니와 아버지를 향한 거침없는 저주를 퍼부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7살에 발표한 데뷔곡 ‘Baby One More Time’ 이후 다수의 히트곡으로 세계적인 팝스타 대열에 든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친아버지가 딸의 후견인을 맡아 모든 결정을 대신했다.
스피어스의 부친은 신용카드, 집 등 경제적인 것부터 앨범, 공연, 계약 등 활동과 관련된 사안은 물론이고 스피어스가 임신을 하지 못하도록 피임기구를 강제로 삽입하게 했고, 마음대로 뺄 수도 없게 했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을 경악케 했다. 그리고 스피어스의 이 같은 폭로는 아버지의 후견인 지위가 박탈되는 데 동조하는 여론에 주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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