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논란의 고려청자룩에 대해 입을 연다.
오늘(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소라와 진경’(연출 강성아∙장하린∙윤동욱, 작가 신재경) 2회에서는 홍진경이 파리 현지 에이전시 영어 면접을 대비해 딸 라엘을 초빙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소라의 선생님도 등판하는데 바로 영어와 일본어 등 3개국어를 구사하는 가수 성시경과 158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명예 영국인’ 백진경이다.
성시경은 비교적 늦은 나이에 해외 시장에 도전하며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보란 듯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응원까지 전한다.

이 과정에서 최근 일본 방송 출연 당시, 가창력만큼이나 화제를 모았던 일명 ‘고려청자룩’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연다.

지난해 말 성시경은 일본 후지 TV 예능 ‘치도리의 오니렌짱’에 출연해 남다른 패션을 선보였는데 특히 셔츠가 '고려청자 같다'리는 반응을 보였다. 패션 콘텐츠 ‘꾸밀텐데’를 선보였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웃픈 반응을 얻기도 했던 성시경은 이후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알았으니까 그만해요”라며 직접 해당 방송에서 입었던 실크 하늘색 셔츠 착장을 공개한 바. 그러면서 당시 성시경은 "패션 잘 모르고 일본 쪽 담당자가 화려한 걸 고른 데다 재킷이 타이트해서 벗었더니... 다음엔 조선백자로 가겠습니다"라고 유쾌한 해명을 했다.
그런가 하면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활동 중인 영국 거주 8년 차의 백진경은 “영어는 무조건 기세”라며 “한국식 겸손함은 빼도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해 이소라에게 영감을 준다. 이에 이소라는 “아이 엠 어 코리안 하이디 클룸(I am a Korean Heidi Klum), BAMM!”이라는 자기소개를 완성한다고. 그는 전 세계적 인기를 끌었던 ‘프로젝트 런웨이’의 상징이자 원조 MC인 세계적 모델 하이디 클룸을 빗대, 자신이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전시즌을 이끈 MC였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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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시경 SNS, ‘소라와 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