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연예계는 새로운 스타 커플들의 탄생과 장수 부부의 파경 등 다사다난한 핑크빛 소식과 안타까운 결별이 공존했다.
먼저 1호 커플의 문을 연 주인공은 그룹 틴탑의 창조와 래퍼 캐스퍼다. 창조는 지난 1월 SNS를 통해 군 복무 후 불안정했던 자신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준 캐스퍼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내며 직접 열애를 고백했다. 연 매출 100억 원의 '영앤리치' 사업가로 변신한 캐스퍼와 실력파 댄서 창조의 만남에 많은 응원이 쏟아졌다.
이어 대세 라이징 스타 배우 신은수와 유선호는 24세 동갑내기다운 풋풋한 열애로 화제를 모았다. 지인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보도 직후 교제 사실을 쾌속 인정하며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청춘 커플'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뮤지컬 무대 위 파트너에서 현실 연인으로 거듭난 배나라와 한재아의 소식도 전해졌다. 뮤지컬 '그리스' 등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며 공감대를 쌓아온 두 사람. 특히 배나라는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11살 나이 차를 극복한 하정우와 '워너비 아이콘' 차정원 역시 공식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2월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서는 와전된 이야기라며 선을 그었으나 열애 사실만큼은 숨기지 않으며 충무로와 패션계를 아우르는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예은과 댄서 바타가 성지글의 주인공이 되며 열애를 인정했다. 평소 '교회 오빠'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지예은이 바타와 연인이 되며 소망을 성취했다.
반면 안타까운 파경 및 결별 소식도 이어졌다.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김수미는 지난 1월 결혼 15년 만에 이혼을 발표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또한 지난 2024년 열애를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던 프로듀서 피독과 기상캐스터 김가영 역시 올해 초 연인 관계를 정리하며 약 1년여간의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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