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호, ‘참 좋은 사람’의 정석.."사랑 덕분에 더 따뜻해졌다" 종영소감 ('신이랑')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5.03 18: 06

배우 전석호가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능청스러운 기지와 진심 어린 온기를 지닌 ‘윤봉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지난 2일 16부를 끝으로 막을 내린 이 작품에서 전석호는 법률사무소 사무장으로서 사건 해결의 핵심 키플레이어이자 든든한 조력자로 팀의 균형을 잡으며 마지막까지 빛나는 존재감을 증명했다.
극 중 봉수는 신기중(최원영 분)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결정적인 단서인 녹음기를 확보하며 승부사 면모를 보였다. 이랑(유연석 분)이 법무법인 태백의 시선을 끄는 사이 인터넷 기사 복장으로 잠입한 봉수는 정전을 유도해 비밀 금고에 접근, 증거 확보에 성공하며 양병일(최광일 분)의 구속과 태백의 몰락을 이끄는 통쾌한 전개를 완성했다. 전석호는 생활감이 묻어나는 자연스러운 연기와 위장 잠입 과정에서의 순발력 있는 리듬감으로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동시에 가족을 향한 헌신적인 사랑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남편이자 아빠, 사위로서 묵묵히 곁을 지키는 봉수의 진심을 따뜻한 눈빛과 다정한 말투로 그려내며 캐릭터의 인간적인 매력을 더했다. 전석호는 이랑을 향한 든든한 서포트와 사건 해결에 임하는 투명한 태도를 밀도 있게 풀어내며 ‘낭만 사무장’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종영을 맞이한 전석호는 소속사를 통해 따뜻한 작품에서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해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감사의 소회를 전했다. 그는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 덕분에 더욱 따뜻해질 수 있었다며 신이랑의 위로가 시청자들에게도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는 진심 어린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전석호의 활발한 행보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로 이어지며, 오는 4일 최종회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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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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