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꽃보다 청춘 : 리미티드 에디션’ 배우 정유미가 나영석 PD가 제안한 '초심 여행'의 혹독한 규칙 앞에 소름 돋는 심경을 고백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3일 오후 tvN '꽃보다 청춘 : 리미티드 에디션’이 첫 방송됐다.

박서준, 최우식, 정유미를 위해 준비된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의 구체적인 여행 제한서가 공개됐다. 나영석 PD는 “핸드폰도 없이 적은 돈으로 가도 우리끼리 있기 때문에 행복한, 그런 여행 아니겠냐”며 특유의 감성적인 화법으로 배우들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정유미의 반응은 싸늘했다. 정유미는 “저 이제 '뽀리뽀'예요”라는 정체불명의 단어로 대답을 대신했다. 나 PD가 어리둥절해하자 옆에 있던 최우식이 “사십사”라며 정유미의 나이를 통역했고, 나영석 PD는 당황한 듯 “미안하다 유미야”라고 즉각 사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유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서진 오빠가 예능 데뷔할 때보다 지금 제가 나이가 더 많다”며 뼈아픈 팩트를 날렸다. 나 PD가 “하지만 그때 기분으로 돌아가서 하는 초심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수습하려 했으나, 정유미는 “체력이”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특히 휴대폰 압수와 저예산 등 까다로운 수칙이 가득한 여행 제한서를 마주한 정유미는 “소름 돋는다. 이게 꿈이었으면 좋겠다”며 몸을 오들오들 떠는 등 리얼한 공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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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꽃보다 청춘 : 리미티드 에디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