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형 아이돌' 82메이저가 신곡 'Sign'로 컴백 주간을 꽉 채웠다.
지난달 28일 미니 5집 ‘FEELM’(필름)을 발매한 82메이저는 같은 날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이후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 방송 무대에 잇달아 오르며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활동에서 82메이저는 흑과 백의 극명한 대비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과시했다. 블랙 슈트를 통해 강인한 남성미를 드러내는가 하면, 화이트 의상으로는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들의 깊어진 눈빛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는 성숙해진 팀의 변화를 완벽하게 보여줬다.

타이틀곡 ‘Sign’(사인)은 몽환적인 멜로디와 절제된 비트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서로 통하는 신호를 중심으로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감정을 아슬아슬하게 그려냈다. 특히 ‘tiki-taki-tak’ 가사가 반복되는 구간에서는 관능적인 매력까지 더해지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더욱 진하게 녹여냈다는 점에서도 의미있다.
멤버들은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손목시계춤과 시간차 댄스,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부드러운 춤선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중국 ‘웨이보 인터내셔널 엔터테인먼트 어워드’에서 ‘올해의 잠재력 해외 그룹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이들은 패션 매거진 화보와 각종 퍼포먼스 콘텐츠를 잇달아 공개하며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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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