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만, 못 말할 것 없다" 유승준, '병역 기피' 그 후...정면돌파 통할까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5.04 18: 58

 가수 유승준이 24년 만에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며 다시 한 번 관심의 중심에 섰다.
2일 그는 개인 SNS를 통해 ‘유승준 Q&A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소통을  알렸다.
영상 속 유승준은 “진솔하고 정직하게, 있는 그대로의 삶을 나누고 싶다”며 Q&A 진행 이유를 밝혔고, “군대 왜 안 갔냐는 질문까지 뭐든 이야기하겠다”며 민감한 주제도 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특히 그는 “어린 나이에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동시에 오해와 질타도 받았다”고 돌아보며, 오랜 시간 쌓인 논란에 대해 직접 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유승준은 1997년 데뷔 후 ‘가위’, ‘열정’, ‘나나나’ 등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재외동포 비자(F-4) 발급을 둘러싼 소송에서도 완전한 해결을 보지 못한 채 현재까지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20여 년 만에 꺼내든 ‘Q&A 소통 카드’. 그동안 인터뷰나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혀왔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직접 대중의 질문을 받겠다는 점에서 ‘정면 돌파’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여론은 여전히 엇갈린다.“이제라도 진솔하게 설명하길 바란다”는 반응과 함께, “이미 돌아선 민심을 바꾸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선도 공존하는 상황.
24년 만의 공개 소통.유승준이 선택한 이 ‘정면 돌파’가 과연 대중의 마음을 다시 움직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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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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