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서, 15년 무명..하대에도 버텼던 이유 “母, 내 모든 기사에 댓글 달아”(조선의 사랑꾼)[핫피플]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6.05.05 06: 1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한윤서가 어머니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무명 시절을 버틸 수 있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남자친구가 생긴 한윤서의 근황이 그려졌다.

한윤서의 어머니는 남자친구를 데리고 인사를 온 한윤서를 보며 “감개무량하다. 21년 객지 생활하면서 여기까지 온 거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잘 커줘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엄마는 항상 네가 잘 되길 바란다. 네가 무명일 때 내가 눈 딱 뜨면 그릇에 물 떠 놓고 맨날 빈다. 우리 윤서 좋은 사람 만나서 시집가고 네가 원하는 방송 일이 수도꼭지처럼 틀면 나오도록”이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윤서의 어머니는 “개그 시험 칠 때 엄마의 기운이 애랑 합쳐지면 좋다더라. 아침에 아무 말 안 하고 새벽 첫차로 올라갔다. 집 앞에 가서 벨을 누르니까 ‘엄마 왜 왔어요’ 하면서 막 뭐라고 하더라. 부모 마음이 어땠겠냐”라고 속상했던 기억을 떠올렸고, 한윤서는 6번의 시험 낙방 후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과한 사랑이 부담스러웠다고 고백했다.
한윤서는 “무명 생활 15년을 버틴 이유가 있다. 도망가고 싶을 때도 많았다. 하대도 많이 당했다. 예전에 예능 프로그램에 나갔다. 모든 기사에 댓글이 딱 하나씩 있더라. 1년째 내 모든 기사에 달리는 것이다. ‘나 팬이 생긴 것 같아’ 했다. 그 아이디를 한글로 쳤더니 엄마 이름이었다. 엄마 덕분에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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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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