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가 붕어빵 아들 이동훈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소문난 님과 함께’ 코너로 진행돼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와 차남 이동훈 씨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만기는 아들과 동시에 등장했고, 아들의 등에 업히며 환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함께 현철의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부른 두 사람은 유쾌하게 토크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붕어빵 외모와 체형으로 놀라움을 자아낸 가운데, 이동훈은 182cm인 부친보다 8cm 큰 190cm라고 밝혔다. 이동훈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씨름 선수가 되고 싶었다. 아버지가 본인을 이기면 씨름 선수를 시켜주겠다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한 손에 졌다. 그래서 포기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현재는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그는 “뉴욕 주립대에서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32살 이동훈이다”고 밝혔다.
이만기는 아들의 체격을 인정하면서 “한때는 ‘아빠 이길 수 있겠다’하면서 내기를 하자고 했다. 용돈을 100만 원 올려달라고 하더라. 안된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만약 내가 이기면 어떻게 할거냐 했더니, ‘아빠가 퇴직하고 돈을 못 벌면 용돈으로 100만 원을 꼬박꼬박 줄게’하더라. 그래서 어떻게 됐냐”고 아들에 답변을 미뤘다. 이에 아들 이동훈은 “제가 1초 만에 바닥에 누워있었다”고 말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