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번째 빅리거' 송성문, 콜업과 동시에 9번 2루수 데뷔 첫 선발 출장까지!…이정후와 코리안 더비 성사!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5.06 08: 1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콜업에 이어 동시에 데뷔 첫 선발 출장 기회까지 잡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와 코리온 더비가 성사됐다.
송성문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송성무은 이날 전격 빅리그로 콜업됐다. 주전 2루수였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뇌진탕 여파로 7일 부상자명단(IL)로 이동하면서 송성문이 대체자로 낙점 받았다. 그리고 곧바로 선발 출장 기회까지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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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은 지난달 2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멕시코시티 경기, 27번째 특별 로스터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어왔다. 하지만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29번째 한국인 빅리거가 됐다. 그러나 타석에는 서보지 못하고 곧바로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갔다. 트리플A에서는 25경기 타율 2할9푼3리(99타수 29안타) 1홈런 15타점 OPS .718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미국 무대 첫 홈런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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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송성문을 크로넨워스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선수로 여겨졌다. 메이저리그에서 정기적으로 출장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첫 번째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최근 송성문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송성문은 크로넨워스의 자리를 대신해 2루수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격수와 3루수 백업 역할도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송성문의 역할을 기대했다.
샌디에이고는 잭슨 메릴(중견수) 매니 마차도(3루수) 미겔 안두하(지명타자) 개빈 시츠(1루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잰더 보가츠(유격수) 닉 카스테야노스(좌익수) 크리스 캄푸사노(포수) 송성문(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워커 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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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이날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히어로즈 시절 동료였던 송성문과 재회하게 됐다. 이정후는 올 시즌 35경기 타율 2할7푼2리(125타수 34안타) 2홈런 11타점 14득점 OPS .72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주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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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우익수) 케이시 슈미트(2루수) 라파엘 데버스(1루수) 헬리엇 라모스(좌익수) 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 맷 채프먼(3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드류 길버트(중견수) 헤수스 로드리게스(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는 에이스 로건 웹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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