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김종국이 이현우에게 발목을 잡혔던 ‘악연’을 공개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윤상, 이현우, 김현철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종국은 이현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 혹은 악연을 공개한다. 이현우와 같은 시기에 활동한 김종국은 “터보 시절에 5주 연속 음방 1위로 ‘골든컵’을 받을 타이밍만 되면 이현우가 컴백해서 놓쳤다. 그렇게 놓친 ‘골든컵’이 2~3개는 된다”고 말했다.
본의 아니게 ‘터보 저격수’가 된 이현우는 자신이 활동했던 과거를 돌아보는 등 흥미진진한 90년대 가요계 비하인드를 털어 놓는다.

김현철은 "당시 음악방송은 가수들이 모두 하나의 대기실을 사용했다"라면서 장르와 세대를 막론한 90년대 가요계의 돈독함을 자랑했다. 이에 김종국 "그때는 생방송 시간에 1위 후보 매니저들이 회식 장소를 수배하고 있었다"라면서 "1등을 한 가수가 뒤풀이를 쏘는 게 문화였다. 전 출연자가 다 참석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종국은 "(홍)진경이도 그 회식에 오곤 했다"라며 의외의 참석자 정체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저는 당시 라디오 DJ라서 가수들과 친했다. 그래서 콩고물 주워 먹으러 많이 다녔다"라고 자백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