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故신해철의 생일을 하루 앞두고 그의 사망 미스터리가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오마이걸 효정과 음악평론가 배순탁이 출연한 가운데 ‘마왕’ 신해철의 음악적 혁신과 인간적 면모 그리고 미스터리한 사망의 진실이 그려졌다.
![[OSEN=사진팀] 28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故 신해철의 빈소가 마련됐다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퇴원했으나, 20일 새벽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22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해 응급수술을 포함한 최선을 치료를 했으나, 27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28일 오후부터 조문객들이 빈소를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고인의 발인 오는 31일 9시에 진행된다.팬들은 그의 생전 음원을 들으며 추모하고 있는 중이다. 그가 장례식에 울려퍼질 곡으로 꼽은 '민물장어의 꿈'은 이날 오전 현재 벅스 등 3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photo@osen.co.kr(사진 = 사진공동취재단)](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6/202605060822772276_69fa7ea42adea_1024x.jpg)

이불을 뒤집어 쓰고 멜로디언으로 작곡한 노래 ‘그대에게’를 통해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신해철. 그는 밴드 '무한궤도'로 데뷔한 신해철은 솔로 가수 기간을 거쳐 밴드 넥스트(N.EX.T)를 결성했고, 대한민국 최초로 'MIDI 작곡'과 '인이어 이어폰'을 도입할 만큼 한국 음악계를 바꿨다. 서태지, 김동률, 싸이 등이 그로부터 비법을 전수 받기도 했다.
국내 최초 무급 DJ이기도 했던 신해철은 ‘인디 밴드 차트’를 만들어 브로콜리너마저, 페퍼톤스, 장기하와 얼굴들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와 청년들의 아픔에도 거침없이 목소리를 내는 진짜 ‘어른’이었다.
국정원 블랙리스트에 올라 타의적 공백기를 가진 지 6년, 신해철은 감격의 복귀를 앞두던 중 사망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낙준은 신해철의 최초 진단명인 '장 협착증'과 당시 상태를 '붙은 만두'에 비유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낙준은 당시 집도의가 환자의 동의 없이 미용 목적인 '위 축소 수술'을 진행했다는 이야기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수술 후,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했음에도 줄어들지 않는 심각한 복통은 가슴 통증으로 번졌다. 하지만 집도의는 심전도 검사 결과를 근거로 재차 진통제를 처방했다. 결국 병원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신해철은 그렇게 사랑하는 이들 곁을 갑작스럽게 떠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는 '복막염 및 심낭염, 그로 합병된 패혈증'이라는 부검 소견을 발표했다. 여기에 소장과 심장의 심낭에서 천공이 발견되며, 집도의의 의료 과실 정황이 드러났다. 특히 심낭에서 ‘깨’가 발견됐다는 소식은 충격을 유발했다. 이 당시 해당 집도의는 신해철 사건으로 재판받는 도중에도, 또다른 의료 과실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집도의의 수술 도중 사망한 피해자만 5명에 달해 경악을 자아냈다. 이에 이찬원은 "사람이 실험 대상이냐"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