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직접 기획 '더 스카웃'…탈락 없고 성장 있는 '파격' 포맷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5.06 09: 22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오디션 레전드’ 가수 이승철이 직접 기획한 ‘더 스카웃’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오디션 프로그램 ‘THE SCOUT : 다시 태어나는 별’(이하 ‘더 스카웃’)은 가요계 정상급 전문가들이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원석’들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ENA 제공

첫 방송을 하루 앞둔 가운데 ‘더 스카웃’ 측은 ‘탈락’과 ‘사연’, ‘나이’가 없다는 점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였던 ‘탈락’을 과감히 배제한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다. ‘더 스카웃’은 지금까지 오디션 프로그램이 갈고 닦아온 경쟁의 길과 탈락의 도파민을 역행하여, ‘성장’ 그 자체를 정조준하며 깊은 진정성과 또 다른 짜릿함을 선사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이승철이 2년에 걸쳐 기획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이승철은 “탈락한 참가자들은 그 이력을 안고 활동해야 하는 게 아쉬웠다. 그래서 각자에게 맞는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승철은 “마스터 군단은 심사에 단 1%도 참여하지 않는다”며 단일 무대 결과로 당락이 갈리는 기존 방식 대신 뮤즈(참가자)가 끝내 빛을 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를 전했다.
이승철과 함께 뮤즈들의 성장을 이끄는 마스터로는 김재중, 레드벨벳 웬디, 데이식스 영케이, 추성훈이다. 김재중은 “뮤즈들과 새벽까지 통화하고, 사적으로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고 전했고, 웬디 역시 “이틀에 한 번 꼴로 소통하며 연출과 편곡, 방향성까지 함께 고민한다”고 밝혔다. 영케이는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쌓은 트레이닝 경험을 전수하고, 추성훈은 “무대에서는 체력과 멘털이 중요하다”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더한다.
이들이 성장시켜 ‘보석’이 될 ‘원석’들도 포인트다. 나이는 물론, 사연도 밝히지 않은 채 오직 실력과 매력으로 평가받았으며, 다양한 배경의 인물들이 포진했다. 가수는 물론, 뮤지컬 배우,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보컬 등 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동한 가운데 ATBO 김연규, TRCNG 양태선, ‘더 아이돌 밴드’ 출신 조윤찬, 뮤지컬 배우 최하람 등도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첫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더 스카웃’. 이승철 등이 포진한 마스터 군단이 발굴한 ‘원석’이 가요계 ‘보석’이 될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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