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흔들린 최원태, 키움 상대로 첫 승 도전…삼성 3연승 노린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5.06 10: 39

이번에는 웃을 수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원태가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무대는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이다. 전날 11-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삼성은 상승세를 이어 3연승을 노린다.
최원태는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66을 기록 중이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3월 29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21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와 경기가 열렸다.이날 삼성은 최원태를, SSG는 베니지아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삼성 선발 최원태가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4.21 / rumi@osen.co.kr

하지만 이후 흐름은 아쉬웠다. 기복 있는 투구가 이어졌고, 마지막 등판이었던 4월 3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5⅓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 키움전은 올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해에는 3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60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타선의 흐름은 긍정적이다. 삼성은 전날 경기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키움을 11-1로 완파했다. 여기에 구자욱까지 복귀하면서 중심 타선의 무게감도 한층 살아났다. 마운드만 버텨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키움은 우완 배동현을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7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삼성전에서도 4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반등이 필요한 최원태, 상승세를 탄 삼성 타선. 첫 승과 3연승이라는 두 가지 목표가 걸린 한 판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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