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한유섬, 어린이팬 1000명에게 깜짝 선물 “문학 마지막 어린이날, 특별한 추억 선물하고 싶었다”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5.06 13: 00

프로야구 SSG 랜더스 최정과 한유섬이 어린이날 야구장을 방문한 어린일 팬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SSG는 지난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7-7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마지막 어린이날 경기였다. 어린이날 경기는 10개 구단이 격년으로 홈경기를 개최하고 SSG는 2028년부터 청라돔을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SSG 랜더스 제공

SSG는 마지막 어린이날 경기에서 아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어린이날 연장전 무승부가 나온 것은 이날 경기가 KBO리그 역대 최초다. 9회 무승부를 포함하면 2005년 한화-KIA가 기록한 15-15 무승부 이후 역대 두 번째다.
비록 무승부로 끝나기는 했지만 SSG는 무려 네 차례 동점을 만들어내며 어린이 팬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그리고 경기 전에는 최정과 한유섬의 선물이 어린이 팬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SSG 랜더스 제공
SSG는 “최정과 한유섬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찾은 어린이 팬들을 위해 사비로 1000명분의 깜짝 선물을 증정했다”고 전했다. 
두 선수는 평소 팀을 향해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보답하고, 어린이 팬들에게 야구장에서의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어린이날 기념 최정&한유섬이 쏜다!’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두 선수의 가족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팬들에게 일일이 선물을 건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팬 서비스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번 이벤트는 당일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L로드 옆 통행로에서 진행됐다. 만 13세 이하 어린이 동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두 선수가 직접 구매한 문구 세트와 응원 배트가 1인당 1세트씩 제공됐다. 두 선수의 세심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받은 어린이 팬들은 밝은 미소를 보이며 뜻깊은 어린이날을 맞이했다.
SSG 랜더스 제공
이날 행사장 주변은 경기 전부터 선물을 받기 위해 발걸음을 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팬들은 배포에 나선 선수단 가족들에게 다가가 선수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준비된 1000개의 선물 수량은 팬들의 높은 호응 속에 빠르게 소진됐다.
최정은 “올해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보내는 마지막 어린이날이라는 생각에 어린이 팬들에게 무언가 특별한 추억을 직접 선물하고 싶었다.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받고 아이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 항상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과 어린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계속해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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