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리버풀, 내한 경기 예고...리버풀 두덱-가르시아, 영상 공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6.05.06 15: 44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오는 6월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6 CHAMPIONS IMPACT IN SEOUL’을 앞두고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레전드들로 구성된 ‘The Reds’ 측 참가 선수들의 공식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첫번째로 공개된 영상의 주인공은 루이스 가르시아와 저메인 페넌트다. 두 선수는 본 대회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은 물론, 각자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레전드 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루이스 가르시아는 리버풀 팬들에게 '이스탄불의 기적'을 가능하게 한 주역으로 기억되는 상징적인 인물이다. 준결승 첼시전에서 터진 그의 '고스트 골'은 리버풀의 결승 진출을 이끈 결정적인 순간으로, 지금도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2004-0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여정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던 그는, 이번 서울 매치를 통해 한국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게 된다. 저메인 페넌트 역시 빠른 돌파와 날카로운 크로스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볐던 윙어로, 현역 시절의 역동적인 플레이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반가운 이름이다.
두 번째로 공개된 영상의 주인공은 리버풀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던 전설적인 골키퍼 예르지 두덱과 산더 베스터벨트다. 두덱은 리버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밤으로 꼽히는 2005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스탄불의 기적'을 완성한 수문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당시 연장전 막판 안드리 셰브첸코의 슈팅을 막아낸 기적적인 더블 세이브와 승부차기에서 보여준 특유의 방어 동작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뇌리에 깊게 각인되어 있으며, 이번 매치에서도 그의 든든한 선방을 다시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산더 베스터벨트 또한 리버풀이 2000-01시즌 컵대회 트레블(리그컵, FA컵, UEFA컵 우승)을 달성할 당시 굳건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주역으로, 당시의 영광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깊은 향수와 감동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2026 CHAMPIONS IMPACT IN SEOUL’은 FC바르셀로나 레전드와 리버풀에서 뛰었던 레전드로 구성된 ‘The Reds’가 맞붙는 글로벌 레전드 매치다.
FC 바르셀로나 레전드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히바우두, 카를레스 푸욜,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등 세계 축구사를 빛낸 이름들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The Reds’ 역시 스티븐 제라드, 로비 킨, 예지 두덱, 욘 아르네 리세, 루이스 가르시아, 사미 히피아, 더크 카윗, 마틴 스크르텔, 저메인 페넌트 등 팬들의 기억 속에 깊이 남아 있는 레전드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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