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와 이강인(25, PSG)에게도 챔피언스리그는 밟아보지도 못하는 꿈의 무대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 새벽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PSG를 상대한다. 파리에서 열린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PSG가 5-4로 기선을 잡았다.
한 경기 9골은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 신기록이었다. 양 팀 모두 수비 불안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접근 방식을 바꿀 생각은 없다. 오히려 더 공격적인 흐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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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미드필더 워렌 자이르-에메리는 “솔직히 우리도 그 경기가 미쳤다고 느꼈다. 이런 경기를 위해 축구를 한다”며 “강도, 헌신, 골 모든 것이 특별했다. 같은 경기, 아니 그 이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PSG는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아슈라프 하키미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자이르-에메리가 오른쪽 풀백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사령탑 루이스 엔리케 역시 물러설 생각이 없다. 1차전 승리로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 진출이 가능하지만, 수비적으로 나설 계획은 없다고 못 박았다. 그는 “유럽 최고의 두 팀이 맞붙는 경기다. 우리는 항상 승리를 위해 뛴다”며 “팀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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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역시 정면 승부를 택한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완전히 다른 방식을 시도하는 건 좋은 답이 아니다”라며 “지금까지 잘해온 것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홈에서 경기하는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상 변수는 제한적이다. 바이에른은 세르주 그나브리만 결장할 전망이며, 일부 부상자들은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
결국 관건은 또 한 번의 ‘공격 대 공격’이다. 양 팀 모두 물러서지 않는다면, 지난 1차전을 뛰어넘는 또 하나의 명승부가 탄생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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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민재와 이강인은 1차전에서 나란히 결장했다. 두 선수는 나란히 선발명단에서 밀려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빅클럽에서 뛰는 것은 대단하지만 꿈의 무대를 밟아보지 못하고 있다.
2차전도 마찬가지다. ‘사커웨이’는 2차전 선발을 예상하며 김민재와 이강인을 나란히 제외했다. 두 선수는 2차전도 벤치에서 대기하지만 출전을 보장받지 못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