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배우 황신혜가 절친 최명길과 김한길 전 의원을 결혼으로 이끈 '일등 공신'이었음이 밝혔다.
6일 전파를 탄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최명길이 출연해 싱글맘즈와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황신혜는 최명길의 결혼 당시를 떠올리며 “정말 어떻게 바로 난 시집갈 줄 몰랐다”라고 운을 떼며,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최명길이 순식간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김한길이 최명길에게 호감을 느끼며 시작됐지만, 세간의 눈을 피해 만남을 이어가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때 황신혜가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김한길이 최명길과 만남을 시도하던 초기, 황신혜는 촬영을 마친 최명길을 자신의 차에 태워 김한길이 기다리는 장소로 이동하는 등 '비밀 데이트'의 발이 되어주었다.

황신혜는 “가운데 껴서 많이 다녔어. 일부러”라며 톱스타들의 열애 사실이 외부에 소문나지 않도록 철저히 방패막이 역할을 했던 당시의 '특급 작전'을 회상했다. 최명길 역시 “그렇게 데이트가 시작됐다”라고 덧붙이며 황신혜의 눈물겨운 조력이 있었기에 김한길과의 사랑이 싹틀 수 있었음을 인정했다.
김한길은 첫 통화에서 대뜸 “최명길 씨 나한테 시집와요”라는 파격적인 프러포즈를 던졌고, 당황하면서도 마음이 싫지 않았던 최명길은 무려 4시간 동안 통화를 이어가며 운명적인 사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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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