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배우 황신혜와 최명길이 30년 전 파격적인 드라마 설정을 회상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6일 전파를 탄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최명길이 출연해 싱글맘즈와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황신혜와 최명길은 과거 CF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작품을 함께하며 급속도로 친해진 계기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94년 방영된 SBS 드라마 '사랑은 없다'에서 친구 역할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드라마의 스토리를 떠올리던 최명길은 한 남자가 두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는 삼각관계 구도였다고 설명하며, “나는 정신적인 사랑”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를 듣던 황신혜가 “난 그럼 육체적인 사랑이야?”라고 너스레를 떨며 되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해당 드라마는 '신부님'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얽힌 삼각관계였다는 점이 언급되어 눈길을 끌었다. 당대 최고의 톱 여배우였던 두 사람의 동반 출연인 만큼 기싸움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졌다. 정가은은 "보이지 않는 견제는 없었을까?"라며 당시의 분위기를 물었다.
이에 황신혜는 거리감이 오래가지 않았다고 답하며, 오히려 그 작품을 통해 엄청나게 가까워졌다고 밝혀 연예계 대표 절친다운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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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