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최인규 농심 감독, “연패로 자신감 잃은 선수들, 이기는 법 잊어”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5.06 19: 49

5연패의 수렁에 빠진 최인규 농심 감독은 연패에 대한 깊은 아쉬움을 전하면서 선수단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최 감독은 1승도 아닌 1세트 라도 잡아보자며 선수단을 독려했다. 
농심은 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젠지와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디아블’ 남대근의 분전과 서포터 최초로 ‘리헨즈’ 손시우가 6000 어시스트의 금자탑을 세웠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5연패를 당한 농심은 시즌 7패(4승 득실 -6)째를 당하면서 하위권 3승 그룹과 격차가 반 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최인규 농심 감독은 “젠지와 경기를 0-2로 패해 많이 아쉽다. 연패가 이어지면서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라고 씁쓸한 표정으로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최 감독은 “경기가 할 만해졌을 때도 마무리 짓는 방법을 잊은 것 같다"며, 1세트 9900 골드를 앞서나가며 잡을 수 있었던 경기에서도 패배가 반복되는 점을 아쉬워했다.
최 감독은 경기 초반 전략에 대해 "상대에게 주도권을 잡으려고 했으나, 초반 구도가 예상과 달리 바로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패의 영향에 대해 "세트 승리 하나라도 거뒀다면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무기력한 연패가 이어지면서 팀 전체가 승리하는 방법을 잊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인규 감독 "한 번만 연패를 끊으면 분위기 반등이 가능하다.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직까지 불리한 상황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해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며, "승리를 거둔 후에야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인규 감독은 "다음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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