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달 DN 총감독, "패배 아쉽지만, 팀 성장 확인"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5.06 22: 46

주영달 감독이 반등을 향한 의지를 꺾지 않았다. 점점 팀과 합이 올라오기 시작한 베테랑 서포터 '라이프' 김정민의 가세와 선두 팀인 한화생명과 이틀 간의 연전에서 접전을 펼쳤다는 점을 강조하며 DN 수퍼스의 대약진에 대한 희망을 외쳤다. 
DN은 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10연패를 당한 DN 수퍼스는 1승 10패로 3승 그룹과 격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주영달 감독은 아쉬움 속에서도 선수단의 성장과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주 감독은 "한화생명전에서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지만, 아쉽게 패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1세트 탑에서 사고에 대해 "두두 선수가 평소 잘해왔던 만큼 큰 문제로 보지 않는다"고 평가했고, 2세트에 대해서는 "초반에 큰 사고 없이 넘어간 점이 최근 연패 중이던 경기들에 비해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중 큰 틀을 잡고 운영하다가 그 틀에서 벗어나는 사고가 있었던 점이 아쉬웠다"면서도, "특히 2세트에서 선수 5명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았다"고 만족스러웠던 점에 대해 덧붙였다. 
주영달 감독은 10연패라는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꺾이기 보다 연패의 사슬을 끊고 반등을 향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승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다. 이번 한화생명전 패배에서 드러난 급했던 부분과 단점들을 잘 피드백하고 보완한다면 경기력이 더 좋아질 것이다."
주 감독은 최근 라이프 선수의 합류에 대해 "팀 전체적으로 게임이 덜 급해지고, 큰 틀을 보는 선수가 추가되면서 표식 선수의 부담이 줄었다. 전체적으로 게임이 정상적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로드 투 EWC 플레이-인 승리로 연패를 끊었던 기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WC에서의 승리 이후 선수단 분위기가 좋아졌고, 이렇게 하면 이길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주영달 감독은 "연패를 끊기 위해 선수단 전체가 문제점을 찾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T1과 다음 경기 밴픽을 잘 준비해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