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섬유증 투병' 유열 "이식 수술 2번 무산…의사도 마음의 준비하라고" ('유퀴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5.07 08: 2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유열이 폐섬유증 투병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 예고편에서는 죽음의 문턱에서 건강하게 돌아온 유열이 다시 노래하는 심경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화면 캡처

예고편 영상에는 한동안 투병 생활을 하느라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유열이 건강하게 등장해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 화면 캡처
유열은 2번의 이식 수술이 무산된 부분에 대해 “(1차는) 기증된 폐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서 취소됐고, 두 번째 기증자가 나타났지만 부검 결정이 났다고 해서 취소됐다. 그래서 의사가 ‘아무래도 준비를 해야 될 거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식 수술 후 퇴원하던 날 창 밖을 봤는데 많은 사람들이 제각기 표정으로 가고 있는데 너무 빛이 나더라. 회복 후 첫 방송이 ‘다큐 3일’ 특집이었고, 끝나고 펑펑 울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열은 “다시 노래를 한다는 건 너무 감격이다. 아름다운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유열은 2019년 열이 40도까지 올라 병원에 갔다가 특발성 폐섬유증인 흉막실질탄력섬유증을 진단 받았다. 7년 동안 투병 생활을 한 유열은 2024년에는 6개월간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고, 체중이 40kg까지 빠지기도 했다.
이후 유열은 두 번의 이식 수술 무산 끝에 2024년 뇌사 장기 기증자로부터 폐를 기증 받아 건강을 회복했다. 최근에는 KBS2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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