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복귀는 시간문제’ 김하성, 트리플A 재활경기 1타점 적시타 폭발→4G 연속 안타 행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5.07 10: 09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귀넷 스트라이퍼스에서 재활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김하성(31)이 부상 복귀 첫 타점을 올리며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노퍽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 원정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초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우완 선발투수 카메론 웨스턴의 4구 시속 77.3마일(124.4km) 스위퍼를 때렸지만 3루수 땅볼로 잡혔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성은 3회 무사 1루 찬스에서 웨스턴의 5구 79.8마일(128.4km) 스플리터를 노렸지만 방망이가 헛돌아가며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귀넷이 2-4로 지고 있는 5회초 1사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우완 구원투수 야퀴 리베라의 4구 81마일(130.4km) 슬라이더를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좌익수 송구 실책이 겹치며 2루까지 진루한 김하성은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까지 기록하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8회 2사 마지막 타석에서 좌완 불펜투수 닉 라케이의 4구 91.9마일(147.9km) 싱커를 쳤지만 3루수 땅볼로 잡혔다. 8회말 수비에서는 애런 슌크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이저리그 통산 588경기 타율 2할4푼2리(1896타수 458안타) 52홈런 217타점 248득점 84도루 OPS .701을 기록한 김하성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48경기 타율 2할3푼4리(171타수 40안타) 5홈런 17타점 19득점 6도루 OPS .649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을 통해 FA 자격을 얻은 김하성은 만족스러운 계약을 찾지 못했고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약 290억원)에 재계약했다. FA 재수를 택한 김하성은 올 시즌 반등을 다짐했지만 부상 악재가 발목을 잡았다. 비시즌 빙판길에서 넘어지며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까지 받게 된 것이다. 
수술에서 회복해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김하성은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4경기 타율 3할3푼3리(9타수 3안타) 3득점 1도루 OPS .871을 기록하고 트리플A로 올라갔다. 지난 6일 첫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고 이날 경기에서도 적시타를 때려내며 더블A부터 이어지고 있는 4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트리플A 성적은 2경기 타율 3할7푼5리(8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OPS .750을 기록중이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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