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韓·日 음반 차트 동시 석권..대세 입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5.07 10: 16

 그룹 아일릿이 새 미니앨범으로 한국과 일본의 주요 음반 차트 정상을 휩쓸며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오리콘이 지난 6일 발표한 최신 차트(5월 5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의 네 번째 미니앨범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는 현지 발매와 동시에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앞서 국내에서도 발매 첫날에만 27만 6145장이 팔려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4월 30일 자)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쌍끌이 호성적에 힘입어 초동(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7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번 신보는 집계 기간(4월 30일~5월 6일) 동안 총 41만 1654장의 판매고를 올려, 전작인 미니 3집 'bomb'의 초동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또 한 번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타이틀곡 'It’s Me'를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반응도 매섭다. 특유의 신나고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로 입소문을 타며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 데뷔' 차트(5월 1일~3일 집계) 6위에 안착했고,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글로벌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에서도 46위(4일)로 출발해 36위(5일), 15위(7일)로 연일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 곡은 리스너들 사이에서 이른바 '도파민송'으로 불리며 숏폼 플랫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틱톡에서는 음원이 사용된 영상이 공개 6일 만에 10만 건을 돌파했으며, 인스타그램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차트에서도 2위(6일 기준)까지 치솟는 등 챌린지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6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가로 공개된 'It’s Me'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가 화제성에 불을 지피고 있다. 뮤직비디오 본편의 배경이었던 도장과 이국적인 식당을 무대로 펼쳐지는 풀 버전 퍼포먼스는 멤버들의 파워풀한 타격감과 에너지 넘치는 칼군무를 오롯이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시각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빌리프랩(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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