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신곡 ‘춤 (CHOOM)’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했다. 본격적인 방송 활동 전임에도 불구하고 SNS를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댄스 챌린지 열풍이 심상치 않다.
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플랫폼에서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3집 타이틀곡 ‘춤 (CHOOM)’ 음원을 활용한 콘텐츠는 벌써 10만 개를 돌파했다. 음원 발매 후 단 이틀 반나절 만에 거둔 성과.
이번 열풍의 중심에는 누구나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매력적인 포인트 안무가 있다. "Let’s CHOOM"이라는 강렬한 외침과 함께 펼쳐지는 파워풀한 팔다리 동작, "Watch out" 가사에 맞춘 손동작 반전, 리드미컬하게 무게 중심을 옮기는 스텝 등이 글로벌 팬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했다.

특히 베이비몬스터 특유의 역동적이고 고난도인 퍼포먼스는 전 세계 전문 댄서들은 물론, 자신만의 스웨그를 뽐내려는 일반 팬들까지 대거 유입시키며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춤 (CHOOM)’의 퍼포먼스가 이토록 뜨거운 반응을 얻는 데는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안목이 결정적이었다. 양 총괄은 이번 곡의 후렴구 안무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YG표 퍼포먼스의 정수를 담아냈다.
단순히 한두 팀에 맡기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10개 팀 규모의 안무가들에게 발주를 넣어 최상의 동작들만 엄선했다는 후원문이다. 오랜 기간 공을 들인 만큼, 곡의 제목인 ‘춤’ 그 자체를 상징하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탄생했다.
지난 4일 발매된 미니 3집 [춤 (CHOOM)]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 19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을 밟았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한 데 이어, 글로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이틀 연속 왕좌를 지키고 있다. 현재 조회수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3700만 뷰를 돌파, 새로운 ‘억대 뷰’ 기록을 향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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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