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라이즈 앤톤 성공했더니 난제 부딪쳤다 "둘째 子도 아이돌 꿈 꿔"('옥문아들')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6.05.08 09: 07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수 윤상이 큰아들 라이즈 앤톤을 따라 둘째 아들도 아이돌의 꿈을 꾸고 있다고 밝혔다.
7일 방영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이현우, 윤상, 김현철이 등장했다. 이들 세 사람은 윤종신까지 더불어 90년대 노총각 4인방으로 화제가 됐었다. 사실 큰 친분은 없었지만 노총각 4인방으로 불리고 난 후 넷이 친하게 된 이들은 최초 연애 프로그램에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비화가 있었다. 윤상과 김현철은 당시에 약혼자가 있었던 것이다. 김숙은 “연애 프로그램 할 때 심혜진은 뭐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윤상에게 물었다. 물론 심혜진은 같은 방송인이었기에 이를 이해했다고 한다. 이현우는 “진심이 아닌 거지. 항상 몰려 다녔는데, 김현철이랑 윤상은 사귀고 있다는 걸 말을 안 했다”라며 황당해했다.
당시 결혼식 비디오에서는 이현우가 내내 벙찐 표정으로 축가를 부르고 있어, 그가 진심으로 윤상과 김현철의 각각 약혼 사실을 몰랐음이 증명됐다. 김현철의 경우 윤상 뒤를 이어 한 달 뒤에 결혼을 했다. 김현철은 “사실 노총각 4인방 활동을 할 때 이미 약혼식을 다 올렸다”라며 비화를 전했다.
이후 윤상과 심혜진은 슬하에 아들 둘을 두었다. 그 중 큰아들이 SM 소속의 보이 그룹 라이즈의 앤톤이다. 송은이는 “국민 시아버지로 유명하다. 라이즈 앤톤의 아빠다”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윤상 아들들이 훈남으로 유명하다”라며 부러워했다. 송은이는 “낳길 잘했어!”라며 대리 만족해했다.
윤상은 “라이즈 팬 분들이 많다 보니까, 윤버지라고 불러주신다”라며 쑥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윤상은 “데뷔하리라는 보장이 없어서 반대했다. 미국에서도 기러기 생활을 한 이유가, 제가 어릴 때 해외 유학을 하고 싶었던 꿈이 있었다. 30대 때 가긴 했지만, 아들들에게는 좋은 기회를 주고 싶었다. 그런데 앤톤이 갑자기 고등학생 때 한국에 오겠다고 하니 머리채를 잡았다”라며 기가 막혔던 경험을 떠올렸다.
윤상은 “거기까지는 좋은데, 다섯 살 어린 둘째 아들이 지 형이 아이돌을 하니까 공부가 눈에 들어오겠냐”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홍진경은 "둘째 아들도 엄청 잘생겼다"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둘째도 스타가 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윤상은 “그리고 둘째도 성공하는 건 또 모를 일이다”라며 단호하게 고개를 내저었다.
윤상은 “그리고 이제는 앤톤이 동생을 반대하더라. 너는 공부해라, 그러더라. 어쩔 수 없이 기회를 똑같이 주자고 하고 있지만, 언제든 공부로 돌아올 품을 열어놓고 있다”라며 어쨌든 자녀들의 꿈을 지지하는 아빠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윤상은 “앤톤이 라이즈 데뷔 소식을 듣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보통 7~8년 연습하면서도 데뷔 못 하는 친구들도 많다”라면서 “첫방은 챙겨 봤지만 엄마가 라이즈를 덕질한다”라며 아내 심혜진이 라이즈에 진심이라고 밝혔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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