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 5이닝 무실점→퓨처스 첫 승→ERA 0.98, LG 2년차 파이어볼러, 선발 수업 다시 받는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5.08 01: 11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박시원이 퓨처스리그에서 무실점 투구로 첫 승을 기록했다. 
박시원은 7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LG가 6-4로 승리했고, 박시원은 퓨처스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박시원은 1회 위기를 잘 넘겼다. 톱타자 서건창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고 이어 원성준을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김웅빈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선행 주자가 아웃, 1사 1루와 3루가 됐다. 임지열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는데, 1루주자의 2루 도루를 허용했다. 2사 2,3루에서 심휘윤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LG 박시원. 2026.03.31 /jpnews@osen.co.kr

2회는 김지석과 염승원을 연속 삼진으로 잡고, 박준형을 좌익수 뜬공으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3회도 삼자범퇴였다. 서유신을 1볼-2스트라이크에서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서건창도 풀카운트에서 루킹 삼진을 잡았다. 원성준을 2루수 땅볼로 이닝 종료.   
4회 1사 후 김웅빈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다. 심휘윤과 김지석을 연거푸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고 이닝을 마쳤다. 5회 염승원을 2루수 땅볼 아웃, 박준형을 좌익수 뜬공 아웃으로 처리했다. 서유신에게 좌측 2루타를 허용했으나 서건창을 1루수 땅볼로 잡고 무실점으로 마쳤다. 
LG 박시원. 2026.03.20 / dreamer@osen.co.kr
LG는 3회 전경원이 볼넷, 추세현이 유격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김주성의 희생번트로 주자를 3루와 2루로 보냈고, 엄태경이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가 됐다. 함창건이 좌전 적시타를 때렸고, 좌익수 포구 실책이 겹쳐 주자 2명이 득점을 올렸다. 문정빈이 볼넷을 골라 다시 1사 만루, 곽민호의 2루수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LG가 3-0 리드. 
LG는 4회 김현종의 우전 안타, 전경원이 2루수 내야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추세현의 우전 적시타 때 2루주자는 득점, 1루주자가 3루까지 달리다 태그 아웃됐다. 2사 3루에서 투수 보크로 3루주자가 득점했다. LG는 5회 문정빈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출루했고, 곽민호의 2루 내야 안타로 무사 1,3루가 됐다. 강민균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5-0으로 달아났다. 
고양은 6회 1사 후 김웅빈의 좌측 2루타, 임지열의 볼넷으로 1,2루를 만들었다. 심휘윤의 중전 적시타와 중견수 포구 실책으로 2점을 따라붙었다. 1사 3루에서 김지석의 유격수 땅볼로 3루주자가 득점, 6-3을 만들었다. 고양은 7회 선두타자 박준형이 좌측 2루타로 출루했고, 1사 3루에서 서건창의 2루수 땅볼 아웃 때 3루주자가 득점했다. 
LG는 8회초 선두타자 김현종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빗줄기가 굵어져 경기가 중단됐고, 30분을 기다렸다가 강우 콜드 게임이 선언됐다.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이정용,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를 선발로 내세웠다. 8회초  마운드에 오른 LG 투수 박시원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4.23 / dreamer@osen.co.kr
박시원은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가 2경기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4월 1일 2군으로 내려갔다. 4월 22일 다시 1군에 콜업돼 3경기 등판했다. 지난 3일 NC전에서 2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을 허용했고, 4일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1군 기록은 5경기 1패 평균자책점 5.06이다.
2군에서 이날 5경기(선발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0.98을 기록 중이다. 18.1이닝을 던져 10피안타 8볼넷 19탈삼진 4실점(2자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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