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韓 활동 '대성공'..스포티파이 3300만+SNS 5000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5.08 14: 10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코첼라를 거쳐 K-팝의 본고장 한국까지 접수, 전 세계적인 '입소문'을 타며 인기 불꽃을 제대로 재점화했다.
8일 하이브-게펜레코드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스포티파이 최신 월별 청취자 수는 무려 3,359만 1,329명(4월 7일~5월 4일 집계)을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이들의 상승 곡선이다. 지난 '코첼라 페스티벌' 직후 기록했던 3,085만 명을 가뿐히 넘어서며 본격적인 '우상향' 가도에 올라탔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SNS 팔로워의 가파른 증가세다. 한국 활동을 전후한 단 일주일 사이 팔로워가 약 77만 명 넘게 폭증하며 전체 4,894만 명을 돌파, 5,000만 명 고지를 눈앞에 뒀다. 이는 화제성의 정점이라 불리는 '코첼라 주간'의 증가 수치를 웃도는 수치로, 한국 무대가 글로벌 팬덤 확장세에 결정적인 치트키가 되었음을 입증한다.

캣츠아이는 최근 11일간의 한국 활동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가운데 새끼손가락을 머리 위로 치켜드는 신곡 ‘PINKY UP’ 포인트 안무는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 중이다. 멤버들의 과감한 힙 무브먼트와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는 무대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기세를 몰아 Mnet ‘엠카운트다운’(189만 뷰), MBC ‘쇼! 음악중심’(164만 뷰), SBS ‘인기가요’(112만 뷰) 등 출연하는 무대마다 해당 회차 최고 조회수를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퍼포먼스 맛집으로 통하는 ‘스튜디오 춤’ 영상은 공개 4일 만에 250만 뷰에 육박했다.
방시혁 의장의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아래 탄생한 캣츠아이는 데뷔 2년도 채 되지 않아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와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이미 '탈(脫) 신인급' 행보를 걷고 있다.
한국 활동으로 제대로 탄력을 받은 캣츠아이는 오는 8월 세 번째 EP ‘WILD(와일드)’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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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브-게펜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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