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어린이날을 맞아 딸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면서도 변함없는 당근 사랑을 실천했다.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SORPLAY of SORA 소라의 솔플레이’에는 ‘강소라 집 최초 공개 당근템 소개로 시작해서 찐 당근(?)으로 끝나는 프로당근러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집 소개를 이어가던 중, 어린이날 선물을 무엇으로 준비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강소라는 “얼마 전에 당근으로. 또 당근이네”라며 본인도 웃음이 터진 듯 민망한 미소를 지어 보여 친근함을 자아냈다.

강소라는 축구를 좋아하는 첫째 딸을 위해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하츄핑 운동화’를 근처 당근 마켓에 예약해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소라는 거래 약속 시간이 다가오자 직접 물건을 받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멀리서 당근 거래자로 추정되는 인물을 발견한 강소라는 “저기 저분 같아”라며 지체 없이 전력 질주를 시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톱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딸의 선물을 득템하기 위해 길거리를 달리는 모습은 영락없는 '현실 엄마'였다.

약속 장소에 도착해 숨을 고르던 강소라는 거래자에게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라며 헉헉거리는 와중에도 예의 바른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어 건네받은 하츄핑 운동화를 꼼꼼히 살피던 그녀는 신발에서 반짝하고 불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한 뒤에야 비로소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당근 성공'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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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SORPLAY of SORA 소라의 솔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