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전례 없는 내부 분열로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28)를 방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프랑스 언론인 다니엘 리올로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RMC 스포츠'의 프로그램 '애프터 풋'에 출연, 레알 마드리드 경영진이 음바페를 즉각 방출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자국 전문가조차 음바페를 내쳐야 한다는 주장이 충격적이다.
리올로는 "지금 레알의 라커룸은 이미 죽었고 폭발한 상태다. 대대적인 청소가 필요하다"며 "모든 문제는 음바페의 탓이며 그를 가장 먼저 내보내야 한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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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레알의 내부 기강은 처참한 수준이다. 안토니오 뤼디거가 알바로 카레라스의 뺨을 때린 사건에 이어, 오렐리앵 추아메니와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주먹다짐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발베르데가 부상을 입고 응급실로 이송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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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역시 부상 기간 중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공분을 샀다. 특히 음바페가 사생활 논란과 기강 해이의 분위기를 만들었고, 팀 내 성적 부진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음바페를 레알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온라인 청원까지 나선 상태다. 여자친구인 배우 에스테르 엑스포시토와 함께 요트 위에서 한가로이 휴가를 즐기는 모습에 팬들은 물론 일부 동료들도 반감을 드러냈다.
리올로는 음바페와 기존 핵심 선수들 간의 공존이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그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음바페가 함께 뛰는 것은 불가능하다. 둘 중 한 명은 떠나야 한다"며 "주드 벨링엄 역시 더 이상 이 클럽에서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두 시즌 연속 무관이 사실상 확정된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리올로는 "구단 스포츠 디렉터가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며 강도 높은 인적 쇄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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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음바페가 레알과 2029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고 있고, 구단 프로젝트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실제 방출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