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34, 마인츠)이 복귀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발가락 골절 부상으로 이탈했던 그는 최근 팀 훈련을 정상 소화하며 복귀 가능성을 키웠다.
독일 '키커'는 9일(한국시간) "이재성이 팀 훈련에 복귀하며 희망을 키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재성은 이번 주 진행된 마인츠 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아직 최종 훈련이 남아 있지만, 구단 내부에서는 복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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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지난 4월 초 발가락 골절 부상을 입으며 전열에서 이탈했다. 시즌 막판 중요한 시점에 빠졌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이재성 본인의 복귀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커는 "이재성은 최대한 빨리 그라운드로 돌아오길 원하고 있다”라며 “다가오는 월드컵 대표팀 승선을 위해 추가적인 경쟁력을 보여주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인츠는 이미 잔류를 확정한 상황이다. 하지만 우르스 피셔 감독은 시즌 막판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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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 감독은 "아직 두 경기가 남아 있고 승점 6점을 얻을 수 있다. 잔류를 확정했다고 해서 선물을 나눠줄 생각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 기용 변화가 있을 수는 있지만 단순한 배려 차원은 아니다. 선수들이 훈련에서 보여준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고 강조했다.
마인츠는 오는 11일 우니온 베를린과 홈 경기를 치른다. 공교롭게도 우니온은 피셔 감독이 오랜 시간 지휘했던 친정팀이다.
피셔 감독은 "물론 특별한 연결고리는 있다. 베를린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라면서도 "지금 중요한 건 오직 승점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