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전 회장 충격적인 폭로 “비니시우스+음바페 원래 우리 선수였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5.10 10: 16

FC 바르셀로나 전 회장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가 충격적인 비화를 공개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CF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한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바르토메우 전 회장은 9일 ESPN 데포르테스와 인터뷰에서 “비니시우스는 당시 바르셀로나가 매우 관심을 가졌던 선수였다. 가족과 에이전트 측과 대화를 나눴고 원칙적인 합의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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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종 승자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바르토메우는 “레알 마드리드가 더 좋은 제안을 했고 결국 비니시우스를 데려갔다”고 인정했다.
비니시우스는 2017년 브라질 명문 CR 플라멩구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했다. 당시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였던 레알 마드리드는 18세가 되기 전 계약을 마무리했고, 이후 비니시우스는 팀의 핵심 공격수로 성장했다.
현재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가 더 많은 돈을 제시했지만 레알 마드리드 프로젝트가 더 매력적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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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토메우는 음바페 영입 시도도 직접 언급했다. 그는 “당시 AS 모나코 FC에서 뛰던 음바페의 아버지와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과는 달랐다. 파리 생제르맹 FC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바르토메우는 “PSG가 모나코에 엄청난 압박을 가했고, 음바페 역시 프랑스 팀인 PSG 이적을 선호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도 막강한 시기였다. 바르토메우는 “그 시절 바르셀로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던 클럽이었다”며 “충분히 감당 가능한 규모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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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내부 선택은 달랐다. 구단은 결국 우스만 뎀벨레 영입으로 방향을 틀었다. 바르토메우는 “당시 코칭스태프가 가장 원했던 선수는 뎀벨레였다”고 밝혔다.
결국 비니시우스와 음바페 모두 바르셀로나가 아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다. 둘은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성장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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