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막을 수가 없다' 류지혁 6타점+오러클랜 6이닝 무실점…'또 이겼다' 삼성, NC 잡고 7연승 질주 [창원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5.10 17: 08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7연승에 성공했다.
삼성은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11-1 완승을 거뒀다. 주말 3연전 첫 날이던 지난 8일 4-3 승, 전날 경기에서는 5-4 승리를 거둔 삼성은 창원 시리즈를 싹쓸이했다.
외국인 투수 잭 오러클린이 2승째를 거뒀다. 오러클린은 6이닝 동안 2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10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1사 만루에서 삼성 류지혁이 만루 홈런을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5.10 /cej@osen.co.kr

오러클린의 NC전은 두 번째였다. 지난달 11일 대구 홈에서는 오러클린이 3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된 바 있다. 이번에는 창원 원정에서 만나 오러클린이 웃었다.
NC 선발 구창모가 5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6실점으로 무너졌다. 삼서은 2회에 대거 4점을 뽑아 분위기를 잡고, 5회에 대거 5점을 추가해 승기를 가져왔다.
2회초 2사 2, 3루 찬스에서 3루 주자 전병우가 홈스틸로 1점을 뽑았고, 김헌곤의 좌전 적시타가 나왔다. 이어 구자욱의 2점 홈런이 터지면서 삼성이 4-0 리드를 잡았다.
10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5회말 삼성 오러클린이 역투하고 있다. 2026.05.10 /cej@osen.co.kr
득점 지원을 받은 오러클린은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1회 2, 3루 위기를 넘긴 오러클린은 2회 삼진 두 개를 곁들여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고 3회에는 내야안타 하나 내줬으나 큰 위기 없이 막았다.
4회도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고 5회에는 몸에 맞는 볼, 볼넷으로 제구가 다소 불안했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오러클린이 잘 버티자 타자들이 점수를 더 뽑아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5회초 선두타자 구자욱이 우전 안타를 때렸다. 최형우가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으나 1사 2루에서 디아즈가 중전 적시타를 쳤다. 박승규가 바뀐 투수 김진호 상대로 중견수 쪽 안타를 때렸고 전병우가 볼넷을 골랐다. 만루 찬스에서 류지혁이 홈런을 터뜨렸다. 
삼성은 7회말 불펜진이 1점 내줬으나 추가 실점 없이 막았고, 9회초 류지혁이 2타점 적시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7번-2루수로 선발 출장한 류지혁은 만루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6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10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무사 만루에서 삼성 류지혁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6.05.10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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