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이 울산을 구했다.
울산HD는 1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3라운드에서 부천FC1995를 1-0으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2위 울산(7승2무4패, 승점 23점)은 선두 서울(8승2무3패, 승점 26점)을 3점차로 압박했다.
3-4-3의 울산은 이희균-말컹-이동경이 스리톱을 봤다. 조현택-이규성-트로야크-최석현의 중원에 이재익-김영권-서명관의 스리백이었다. 국가대표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


부천은 3-5-2로 맞섰다. 이의형과 윤빛가람 투톱에 갈레고, 김종우, 카즈, 바사니, 안태현의 중원이었다. 정호진, 패트릭, 홍성욱 수비진에 골키퍼 김형근이었다.
전반 24분 이동경이 결승골을 뽑았다 .말컹이 올린 크로스를 이동경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첫 골을 뽑았다.
부천은 점유율 53%를 쥐고 슈팅수에서도 11-14로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 부천의 유효슈팅은 9개에 달했다. 그때마다 수문장 조현우가 막강한 수비로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부천은 후반 22분 갈레고의 프리킥을 홍성욱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역시 조현우의 손에 걸렸다. 결국 부천의 파상공세를 막아낸 울산이 승점 3점을 챙겼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