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4연승 우승 불발’ 이상민 감독 “5차전에서 끝내겠다!” [부산톡톡]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5.10 18: 58

KCC가 4연승으로 부산에서 축배를 든다는 계획은 어긋났다. 
고양 소노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부산 KCC를 81-80으로 제압했다. 3연패 뒤 소중한 첫 승을 올린 소노는 5차전 고양에서 반격의 기회를 갖게 됐다. 
4쿼터 막판까지 대접전이었다. KCC는 허훈이 자유투 1구를 놓친 것이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이정현은 클러치 3점슛을 비롯해 자유투까지 성공시켜 영웅이 됐다.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고양 소노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가 열렸다.파죽의 3연승을 달린 KCC는 2년 만의 우승컵 탈환에 1승만 남겼다.부산 KCC 이상민 감독이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 2026.05.10 / foto0307@osen.co.kr

경기 후 이상민 KCC 감독은 “아쉽게 져서 홈에서 축배를 못 들었다. 이틀 쉬고 5차전 에 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고양 소노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가 열렸다.파죽의 3연승을 달린 KCC는 2년 만의 우승컵 탈환에 1승만 남겼다.부산 KCC 이상민 감독이 경기를 리드당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6.05.10 / foto0307@osen.co.kr
KCC는 임동섭에게 14점을 주며 수비가 아쉬웠다. 이상민 감독은 “이정현 픽앤롤에서 4번들 찬스가 났다. 임동섭 슛이 들어갔다. 완벽한 수비는 없다. 조절해야 한다. 1,2쿼터에 운이 안 따랐다. 전체적으로 아쉬웠다. 결과론이지만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잘 쉬게해서 5차전에서 끝내겠다”고 선언했다. 
최준용이 17점을 해줬지만 2경기 연속 5반칙 퇴장을 당했다. 이 감독은 “스위치 상황에서 골밑에서 빅맨을 맡다보니 파울이 나왔다. 열심히 하다가 나온 파울이다. 다시 짚고 넘어가겠다”고 격려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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