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예비 신부' 한윤서가 파혼을 걱정하게 만드는 싸움을 벌인다.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을 앞둔 한윤서와 예비 신랑의 격렬한 다툼이 공개된다.
11일(월) 오후 10시 방송될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결혼을 준비 중인 개그우먼 한윤서와 예비 신랑의 긴박한 다툼 현장이 포착된다. 두 사람은 이사 준비 과정에서 쌓였던 서운함을 토로하며 갈등의 정점을 찍었다. 한윤서는 "내가 힘들게 찾아본 것에 '왜 이걸로 했어?' 이런 이야기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면서 쌓인 감정을 폭발시켰다.

이에 예비 신랑은 "자기가 요즘 신경이 예민하고 날카롭다. 말 한 마디가 다 날이 서 있다"며 반박에 나섰다. 그는 "자기가 인정했지 않냐. 자기 되게 공격적이다. 이걸 대꾸하면 또 싸우게 되니, 나 혼자 삭히는 게 더 많다"고 덧붙이며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자 한윤서도 "이번 주에 예민한 건 맞다. 나도 많이 삭힌다"라며 "밤에 기도한다. '이 결혼 맞나?'라며 나도 기도한다"고 충격적인 속마음을 고백했다. 싸움이 격해지자, 결국 예비 신랑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홀로 남은 한윤서는 "어디 가지?"라고 당혹감을 표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한윤서는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 불발 위기를 맞기도 했다. 예비 시어머니로부터 갑작스러운 만남 취소 통보를 받은 것.
역시 선공개 영상을 통해 예비 시어머니 없이 홀로 한윤서를 마주한 시아버지는 “원래는 (윤서를) 좋아했는데, 방송에서 술 먹고 이상한 모습이 나오니까... 아, 뭐 방귀도 뀌더만”이라며 만남이 무산된 결정적인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개그우먼으로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소화했던 ‘천방지축’ 캐릭터와 거침없는 모습들이 정작 예비 시어머니에게는 ‘예의 없는 모습’으로 비치며 발목을 잡았다.
시아버지는 “웃기려고 한 건데...”라며 며느리의 직업적 특성을 이해하려 노력하면서도, 완고한 아내의 태도에 난처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한윤서의 예비 신랑은 “오늘 아버지가 윤서 보셨으니까 잘 이야기해달라”며 간절하게 부탁하기도 했다.
시어머니 상견례 불발에 예비 신랑과 다툼까지 결혼까지 험난한 과정이 짐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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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