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이 직접 재혼을 발표하면서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재혼 발표와 동시에 훈남 남편의 얼굴까지 공개했고, 며칠 전부터 가족 여행 일상을 공유해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강성연은 11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새롭게 만들어 갈 가정의 아내”라고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1월 새로운 인연의 존재를 알린 뒤 약 4개월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한 것이었다.
강성연은 먼저 “긴 시간 속, 아린 마음 보듬어 지켜준 당신이 있어 웃을 수 있었습니다”라며, “다시 살아낼 수 있는 힘과 시간을 선물해 준 당신! 당신과 함께 하는 모든 것들이 기적 같아요. 서로를 향한 깊은 배려와 신뢰 속에서 다정하고 평안하게 그렇게 살아요 우리. 참 많이 고맙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고마움이 담긴 강성연의 찬사는 남편을 향한 것이었다. 강성연은 자신을 다시 살아갈 수 있게 일으켜주고 응원하고 믿어준 남편에 대한 고마움이 큰 듯 이에 대해서 먼저 언급하면서 재혼 사실을 암시했다.
그러면서 강성연은 자신을 “80세를 앞두신 사랑하는 부모님의 4남매 중 막내딸, 초등학교 연년생 남자 아이 둘의 엄마,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 갈 가정의 아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연인과 재혼하고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고 알린 것이었다.
강성연이 직접 알린 재혼 소식에 많은 축하하 쏟아졌다. 특히 강성연이 남편, 두 아이들과 제주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더 관심을 끌었다. 강성연은 남편과의 부부 투샷을 공개하는가 하면,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 서로를 향한 다정한 눈길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배우 유선은 “성연이 많이 많이 행복해!”라면서 응원을 보냈고, 그룹 브로콜리 너마저의 윤덕원도 “행복하시길 바라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요리연구가 이보은은 일찌감치 강성연의 재혼 소식을 접한 듯 “잘 어울린다”며, “우와 드디어. 잘 살거라 믿어. 늘 행복하렴”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여러 지인들과 팬들도 강성연의 새 출발을 축복했다.

강성연은 앞서 지난 2023년 이혼 사실을 뒤늦게 밝힌 바 있다. 당시 전 남편인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은 SNS를 통해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하며 직접 강성연과의 이혼 사실을 알렸다.
당시 김가온은 “일년 동안 나는 현실의 내가 아닌, 그녀의 남편으로 오해받는 삶을 살았다. 이제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혼하고 혼자 산다는 말을 하고 충격받는 상대의 모습을 보는 것이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힘들기도 하고. 또 그 옛날 결혼을 축하해줬던 사람들, 내 가족으로서의 모습을 지지해주었던 사람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못해서 답답했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세상에 고백을 하여 고마웠고 죄송하다는 말을 할 수 있어서 속이 제자리를 찾는다”라고 고백했다.

강성연과 김가온의 이혼은 1년 늦게 전해진 소식이었다. 이에 대해서 강성연은 당시 OSEN에 “합의되지 않은 글로, 소란스럽게 대중에게 소식이 알려진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속상하지만 이 또한 묵묵히 감당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성연은 “아이들과 저는 늘 그랬듯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주변 많은 분들의 위로와 응원에 힘입어 새해에는 맡은 바 더욱 최선을 다하는 엄마와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강성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