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절값’ 차학연 “김향기, 너무 베테랑..어떤 현상에도 흔들리지 않아” [인터뷰②]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5.11 12: 41

배우 차학연이 ‘로맨스의 절댓값’에서 호흡을 맞춘 김향기를 언급했다.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 배우 차학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로맨스의 절댓값’은 꽃미남 선생님들을 주인공으로 로맨스 소설을 쓰던 여고생이 현실에서 그들과 예상치 못한 순간들을 마주하며,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의 주인공이 되는 하이틴 코미디 시리즈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개되고 있다. 극 중 차학연은 IQ 156의 멘사 회원이자 만찢 미모를 자랑하는 무림여고의 새로운 수학 선생님 가우수 역으로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차학연은 나이는 10살이나 어리지만 연기로는 한참 선배인 김향기와의 호흡에 대해 “사실 너무 베테랑이잖아요. 진짜 제가 많이 웃어서 미안할정도로 재밌었고, 조그마한 간식을 챙겨오는데 그런걸로 이야기 나누는게 되게 큰 힘이 되더라. 그리고 준비하는 모습과 올곧이 서있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호칭에도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다는 물음에 차학연은 “저는 향기 씨나 이묵 작가님이라고 하던가, 몇몇 스태프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더라”고 답했다.
이어 “저는 배역 이름으로 많이 불렀고, 그 에너지를 많이 받아서 연기했던 것 같다. 그 힘이 크구나도 느꼈던 것 같고, 저는 에너지를 비축하는 편인데 그걸 잘 배분하고 쓰는 걸 보고 많이 배웠던 것 같다”고 전했다.
차학연은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배웠냐는 질문에 “어떤 현상에 흔들리지 않는 게 인상적이었다. 저는 작은거 하나에도 반응하는 편인데, 너무 웃긴 장면에서는 웃어서 집중력이 흐트려지는 게 있었다”며 “그런 거에 흔들리지 않는 점에서 인상적이었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희가 재밌자고 코믹하다보면 가벼울 수 있는데, 신이 들어갈 때 집중도가 남달랐던 것 같고, 재밌게 기대서 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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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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