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욕망의 아수라장 속에서 벼랑 끝 위기에 몰린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감독 김성훈)가 본격적인 흑화를 예고한 ‘희주’(박보영 분)에게 닥친 새로운 위협을 담은 5회 스틸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4회에서는 희주의 "죽여"라는 냉혹한 한 마디에 망설임 없이 철중(전진오 분)을 살해하는 우기(김성철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욕망에 눈을 뜬 희주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내일(13일) 공개될 5회에서는 금괴를 차지하기 위한 희주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된다. 하지만 그 앞을 가로막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니, 바로 도경(이현욱 분)의 전 여친 ‘차유진’(이설 분)이다. 유진은 관 속 물건이 금괴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희주에게 은밀하게 접근하며 숨 막히는 심리전을 예고한다.
공개된 스틸 중 가장 압도적인 것은 희주와 유진의 정면충돌 장면이다. 유진은 숨겨왔던 탐욕을 드러내며 희주의 머리채를 붙잡은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녀를 압박한다.

특히 희주가 유진에게 머리채를 붙잡혀 목이 꺾이는 장면에서 박보영은 실감 나는 목의 핏줄 연기까지 선보이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 '뽀블리'의 모습을 지우고 욕망에 잠식되어가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그의 변신에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가 쏟아졌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은 "5회에서는 희주를 향한 위협이 더욱 집요하고 거세게 몰아칠 예정"이라며 "궁지에 몰릴수록 더욱 대담한 선택을 이어가는 희주의 변화와 인물들 간의 충돌을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희주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에서 벌이는 금빛 욕망 생존 스릴러다. 과연 희주가 이 아비규환 속에서 금괴를 지켜내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골드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