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무대 위에서 죽겠다"..이채연, 독기 품은 미니 4집 컴백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5.12 08: 49

가수 이채연이 굳은 의지를 담은 미니 4집으로 화려한 도약을 예고했다.
이채연은 지난 11일 소속사 데이원드림(DayOneDream)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Till I Die(틸 아이 다이)' 발매 기념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채연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설렘과 함께, 무대를 향한 한층 단단해진 내면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번 앨범 'Till I Die'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다. 이채연은 "내가 무대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만큼 죽어도 이 무대에서 죽겠다는 정말 강한 의지가 담긴 앨범"이라고 소개하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그는 "어떤 고비나 상황이 찾아와도 이 무대를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내 무대가 슬픔으로만 기억되지 않고 하나의 '도약'처럼 느껴졌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아티스트로서의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타이틀곡 'No Tears On The Dancefloor(NTOTD)'는 이채연이 듣자마자 회사에 강력 추천한 곡이다. "새로운 회사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기에 가장 적합한 곡"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그는, 이번 곡의 안무 제작에도 직접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스스로를 '완벽주의자'라고 밝힌 이채연은 "이제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화면에 예쁘게 나오는 각도를 찾아 알아서 안무를 바꾸고 있더라. 연차가 쌓이며 노련함이 생긴 것 같다"라며 퍼포머로서의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백기 동안 축구 예능과 유튜브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이유 역시 팬덤 '채리쉬' 때문이었다고. 이채연은 "팬분들이 공백기를 느끼지 않게끔 다양하게 활동하려고 노력했다. 채리쉬가 행복해할 때 가장 즐겁고 뿌듯하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제까지 채리쉬와 함께 겨울을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항상 꽃이 피는 봄, 여름, 가을이었으면 좋겠다"라며 "무대로 보답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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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이원드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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