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의 조용한 선행이 또 한 번 뒤늦게 알려지며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보여주기식이 아닌 오랜 시간 묵묵히 이어온 진심 어린 기부와 후원이 재조명되면서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최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14년 전 한 방송에서 정준하의 도움을 받았던 암 투병 환자 가족의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가족은 “정준하 씨 덕분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뒤늦은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영상 댓글이었다. “나도 실제로 도움을 받았다”, “주변에서도 몰래 후원해준 이야기 들었다” 등 정준하의 선행을 증언하는 경험담이 수십 건 이어진 것. 방송에서는 쉽게 드러나지 않았던 그의 따뜻한 행보가 다시금 알려지며 감동을 더했다.

앞서 지난 2017년에도 정준하가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수술비 전액을 후원하고, 직접 병원을 찾아 환자를 응원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OSEN 취재에 따르면 정준하는 최근에도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암 환자를 위해 2차 이식 수술비 전액을 개인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전해기도.
단순히 비용만 지원한 것이 아니었다. 정준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병원을 찾아 환자와 시간을 보내고, 이야기를 나누며 사인과 응원의 메시지까지 전했다고. 덕분에 환자는 무사히 이식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정준하 측 관계자 역시 “평소 꾸준히 이어오던 기부 활동 중 하나”라며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것은 물론, 도움이 절실한 환자들에게는 개인적으로 수술비를 전액 지원하기도 한다”고 밝혔던 바다.
그리고 이런 선행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었다. 특히 이번 미담이 더 큰 울림을 주는 이유는, 정준하가 이를 스스로 드러내지 않았다는 점. 대부분의 선행이 수년이 지나 뒤늦게 알려졌고,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의 감사 인사를 통해 세상에 전해지며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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